해운대구, 의료계 대표 '코로나19 예방접종 의정협의체' 구성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의 신속하고 철저한 시행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의정협의체’를 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의체는 이윤재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보건소장, 해운대구의사회, 부산시간호사회, 해운대구약사회, 해운대백병원, 해운대부민병원 대표 등 8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예방접종 종료까지 예방접종센터 의료인력 지원, 이상 반응시 환자 이송·치료 지원 등 백신접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안전한 해운대를 만드는 데 힘쓰신 의료진에게 감사하다”며 “협의체와의 긴말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ojin7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