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랜드코리아, 플리커 측정 장비 강화..분광 조도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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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플리커(Flicker) 관련 기준이 강화되는 움직임을 보이며 (주)하이랜드코리아(HI-LAND KOREA)에서 선보인 플리커 측정 분광 조도계가 주목받고 있다.
하이랜드코리아 권성일 대표는 "플리커 측정뿐만 아니라 조명에서 나오는 빛에 대해 장비에 따라 LUX, CCT, CRI, 스펙트럼 등 40여가지 이상의 측정 항목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사용자의 편의를 높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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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플리커(Flicker) 관련 기준이 강화되는 움직임을 보이며 (주)하이랜드코리아(HI-LAND KOREA)에서 선보인 플리커 측정 분광 조도계가 주목받고 있다.
플리커가 심한 조명에 노출되었을 경우 광과민성 발작 및 심박수 증가, 두통 및 신경계 질환, 무기력함, 눈의 피로, 시력저하, 오랜 시간 불규칙적으로 깜빡거리는 빛에 자극받아 생기는 간질 발작 등 인체에 악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영향으로 이미 미국은 지난 2013년 ‘Energy Star(자국 내 인증 기준)’ 기준을 발표하여 LED 조명의 Percent Flicker(퍼센트 플리커) 20% 이하, Flicker Index(플리커 인덱스) 0.15 이하가 돼야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일본은 2012년 안전인증(PSE) 기준에 주파수 100Hz 이상에서 파형의 최대값과 최소값이 5% 안쪽이면 통과가 가능함을 명시하고, 인증을 진행할 때 플리커 시험을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오는 2021년 7월 이후부터는 플리커 규정을 지킨 LED 조명만 생산 및 판매가 가능해진다고 한다. LH공사 관계자는 “Percent Flicker 5% 이하로 지정하여, 플리커를 측정하여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스마트 LED조명 고효율인증 규정을 준비하고 있는 한국에너지공단은 퍼센트 플리커 (Percent Flicker) 30% 이하, 플리커 인덱스(Flicker Index) 0.15 이하로 가닥을 잡았다. 단, 광출력 주파수가 800Hz 이상인 경우 면제하고, 향후 Pst, SVM 인증기준도 별도로 수립할 예정이다.
(주)하이랜드코리아(대표 권성일)는 대만의 UPRTek 사와 한국 내 총판 대리점 계약으로 고성능 휴대용 플리커 측정기를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디스플레이의 플리커 현상을 측정하는 최고급형 접촉식 플리커 분광 휘도계 MK550T와 플리커 분광 조도계 MK350S Premium, MK350N Premium, CV600이 있다.
본 장비로 간편하게 Flicker Index, Percent Flicker, Frequency, SVM, FFT 주파수 그래프 등 다양한 플리커 관련 항목들을 측정할 수 있고, 플리커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PC에서도 간편하게 Pst(Short Term Flicker Severity)를 측정하여 플리커 특성을 평가할 수 있다.
하이랜드코리아 권성일 대표는 “플리커 측정뿐만 아니라 조명에서 나오는 빛에 대해 장비에 따라 LUX, CCT, CRI, 스펙트럼 등 40여가지 이상의 측정 항목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사용자의 편의를 높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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