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보 수집 불법성 확인 안 됐어..말장난"

이정미 2021. 2. 2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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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때를 포함해 국정원의 불법 사찰 건수가 20만 건에 달한다는 민주당의 기자회견에 대해, 국민의힘은 불법적인 정보 수집인지 확인되지 않았다며 말장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회 정보위 국민의힘 간사인 하태경 의원은 YTN과의 통화에서, 국정원 정보관 제도는 문재인 정부 들어 사라졌다면서, 그 이전에는 박근혜 정부는 물론, DJ 정부와 노무현 정부 때도, 국정원이 수집한 직무 이탈 정보 파일이 존재한다는 게 국정원의 보고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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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때를 포함해 국정원의 불법 사찰 건수가 20만 건에 달한다는 민주당의 기자회견에 대해, 국민의힘은 불법적인 정보 수집인지 확인되지 않았다며 말장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회 정보위 국민의힘 간사인 하태경 의원은 YTN과의 통화에서, 국정원 정보관 제도는 문재인 정부 들어 사라졌다면서, 그 이전에는 박근혜 정부는 물론, DJ 정부와 노무현 정부 때도, 국정원이 수집한 직무 이탈 정보 파일이 존재한다는 게 국정원의 보고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제의 핵심은 정보를 수집할 때 도청이나 미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질렀는가인데, 국정원은 확인되지 않았다는 입장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불법 사찰이 20만 건이라든지, 인원이 2만 명이라는 국정원의 구체적 수치 역시 보고받지 못했다며 민주당의 추산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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