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 중고차 잘나가네..봄되니 한달새 12% 올라
박윤구 2021. 2. 23. 17:24
개구리가 잠에서 깬다는 '경칩'이 다음주로 성큼 다가오면서 봄 나들이를 위한 패밀리카와 사회 초년생을 위한 소형차가 중고차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중고차 유통플랫폼 업체 AJ셀카는 2월 비대면 중고차 거래 서비스 '내차팔기' 대표시세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거래량 상위 20개 차량 가운데 9개 모델의 거래가격이 상승했고 전체 시세 또한 전월 대비 4%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차종별로는 쾌적한 실내공간과 편의성을 지닌 레저용차량(RV)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싼타페 더 프라임은 거래가격이 12%나 올랐고 그랜드 스타렉스와 올 뉴 카니발 또한 시세가 각각 5%, 4% 상승했다. 신학기와 이사철을 앞두고 뛰어난 공간 활용성에 주목한 이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박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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