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공사장 화재..외벽 작업자 1명 병원 이송

서울 영등포구 공사장 화재… (서울=연합뉴스) 23일 오후 3시 33분께 서울 영등포구의 한 오피스텔 공사장 현장에서 불이나 45분가량 계속되다 4시 18분께 꺼졌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 외벽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이 벽에 매달려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2021.2.23 [독자 김창겸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23일 오후 3시 33분께 서울 영등포구의 한 오피스텔 공사장 현장에서 불이나 45분가량 계속되다 4시 18분께 꺼졌다.

이 불로 건물 외벽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 1명이 벽에 매달려있다가 구조됐고 현장 노동자 30여 명이 대피했다. 구조된 남성은 상반신에 화상을 입고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공사장 전기 작업 도중 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trau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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