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주사제·화장품 인기..동국제약 매출 5000억 넘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국제약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 5000억원 벽을 깼다.
프로포폴 주사제와 화장품이 날개 돋친 듯 팔린 덕분이다.
동국제약은 지난해 매출(연결재무제표 기준)이 5591억원으로 전년(4822억원)보다 15.9%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동국제약은 두 자릿수 성장을 이끈 동력으로 프로포폴 주사제와 화장품을 꼽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국제약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 5000억원 벽을 깼다. 프로포폴 주사제와 화장품이 날개 돋친 듯 팔린 덕분이다.
동국제약은 지난해 매출(연결재무제표 기준)이 5591억원으로 전년(4822억원)보다 15.9%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영업이익(836억원)은 2019년(685억원)보다 21.9% 증가했다.
동국제약은 두 자릿수 성장을 이끈 동력으로 프로포폴 주사제와 화장품을 꼽았다. 프로포폴 성분의 ‘포폴주사’는 호흡곤란을 겪는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의약품이다.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주문이 크게 늘었다. 동국제약은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싱가포르 등에 긴급의약품으로 수출했다. 여기에 항생제 원료의약품인 ‘테이코플라닌’과 히알루론산(HA) 제제의 피부 주름개선 필러 ‘벨라스트’ 수출도 확대됐다.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24’도 효자 역할을 했다. 전문의약품 부문에서는 고지혈증 복합제인 ‘로수탄젯’ 등 만성질환 치료제가 성장을 이끌었다고 동국제약은 설명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치솟는 금리에 증시 '움찔'…"정유·화학·철강으로 대피하라"
- "삼성 카메라 이 정도야?"…'소니' 따라 잡을 승부수 내놨다
- 급락장서 저평가株 '줍줍'한 큰손…"투자 수익률 짭짤하네"
- "상사 선물값만 30만원"…'반강제 관행'에 공무원 '눈물'
- "백신으로 매출 1조"…상장 앞둔 SK바이오사이언스의 자신감
- 입 연 현아, 학폭 부인 [전문]
- '인민정♥' 김동성, 전처·아들 카톡 공개…연이은 폭로 [종합] | 텐아시아
- 韓 할머니 매력에 흠뻑…'미나리' 윤여정, 26관왕 [공식]
- 배동성 "전진주와 재혼 후? 천국의 삶이다"(신박한 정리)
- '꼬리' 달고, '꼬리' 치고…선미, 당찬 30대의 첫걸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