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12지구대, 고속도로 위 정비불량 화물 차량 집중점검

이지선 기자 2021. 2. 2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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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는 해빙기를 맞아 고속도로 안전을 위협하는 정비불량 화물차량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

정기욱 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장은 "봄이 다가오면서 고속도로 노면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며 약화되고 화물차량의 통행량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집중점검을 통해 고속도로 이용자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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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는 해빙기를 맞아 고속도로 안전을 위협하는 정비불량 화물차량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전북경찰청 제공)2021.2.23/© 뉴스1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는 해빙기를 맞아 고속도로 안전을 위협하는 정비불량 화물차량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

23일 12지구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사망사고 통계 결과 화물차로 유발된 사망사고가 전체 사망사고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화물차 적재물 낙하사고 관련 연구’ 에서도 개방형 적재함 화물차운전자 중 15.3%가 적재물을 낙하한 경험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중 69.8% 가량은 교통사고를 유발했거나 유발할 뻔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때문에 화물차 사고 예방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12지구대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화물차를 대상으로 판스프링 및 후부반사지, 등화장치 등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

정기욱 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장은 "봄이 다가오면서 고속도로 노면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며 약화되고 화물차량의 통행량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집중점검을 통해 고속도로 이용자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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