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0도 꽃샘추위.."25일부터 날 풀려요"

김금이 2021. 2. 2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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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24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에 꽃샘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오전부터는 날씨가 풀리면서 경기 남부 등엔 비가 내릴 예정이다.

기상청은 24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북서쪽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고 내다봤다. 이날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9~2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로 예보됐다.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은 아침 기온이 -10~-5도 분포를 보일 예정이다.

목요일인 25일에는 전국 기온이 오르고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권, 전북 북부, 경북권(경북권 남부 일부 제외)에 오전부터 비 또는 진눈깨비가 내릴 전망이다.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권 북부에 내리는 비는 이날 오후에 그치겠으나, 충청권 남부와 남부지방은 26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 등 동쪽 지방은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실효습도가 35~50%로 건조할 전망이다.

[김금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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