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불구불 산청 동의보감촌 가는 길 곧게 편다

지성호 2021. 2. 2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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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국지도 60호선 금서면 특리∼화계리 3.2㎞ 구간 선형개량사업에 착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길은 굴곡과 경사가 심하고 협소해 사고 위험이 높은 곳으로 선형개량사업은 지역주민들의 대표적인 숙원사업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도로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교통 편의가 향상되고 동의보감촌을 찾는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여 관광객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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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억 들여 금서 특리∼화계리 3.2km 선형개량
구불구불 산청 동의보감촌 가는 길 직선화 [산청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산청군은 국지도 60호선 금서면 특리∼화계리 3.2㎞ 구간 선형개량사업에 착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길은 굴곡과 경사가 심하고 협소해 사고 위험이 높은 곳으로 선형개량사업은 지역주민들의 대표적인 숙원사업이다.

특히 이 길은 2013년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 이후 연간 2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동의보감촌으로 향하는 주요 길목으로 확장과 선형개량이 필요하다.

해당 사업에는 총 229억원이 투입된다.

3.2㎞ 구간을 직선화하고 화계리 인근에 189m 길이의 금서터널을 만든다.

산청군은 2019년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한 데 이어 2020년 사업발주와 행정절차를 진행했다.

올해 초순부터 보상에 나섰고 오는 4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2023년 연말께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도로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교통 편의가 향상되고 동의보감촌을 찾는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여 관광객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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