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대원, 2분 30초마다 1번 출동.. 10만2640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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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산지역 소방대원들은 2분 30초마다 한 번꼴로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지난 한해 구조·구급활동 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20만7466번 출동해 12만950건을 처리하고 10만2640명을 구조하거나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568회, 2분 30초마다 한 번씩 출동해 매일 13명의 인명구조와 268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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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산지역 소방대원들은 2분 30초마다 한 번꼴로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지난 한해 구조·구급활동 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20만7466번 출동해 12만950건을 처리하고 10만2640명을 구조하거나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568회, 2분 30초마다 한 번씩 출동해 매일 13명의 인명구조와 268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소방활동 서비스로 인한 사회경제적 효과는 하루 평균 13억6000만원의 손실예방 효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 관련해서도 확진자 1340명과 의심환자 4482명, 다른 지역 이송 718명 등 총 5822명의 환자를 이송했다.
전년 대비 구급출동과 이송인원은 각각 1만1690건(6.3%)과 1만5367명(13.6%)이 감소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야외활동이 줄고 병원 진료 인원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교통사고 등 각종 재난현장에 대한 구조출동은 벌집 제거 4223건, 동물포획 3507건, 화재 2678건, 안전조치 2279건 등 3만4315번 출동해 4860명을 구조했다.
장소별로는 공동주택 8019건, 도로·철도 4135건, 단독주택 2887건 순으로 나타나 주거시설 등 생활환경 주변 출동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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