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코로나19 확진자 1000명 넘겨..23일 3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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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울산 1000~1002번)이 추가돼 지난해 2월 22일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1년만에 누적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 1000번째 확진자는 루마니아에서 입국한 동구 거주 10대 외국인으로, 전날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00번은 확진자는 동구에서 가족 3명과 동거 중이며, 국내 입국 이후 바로 격리돼 가족과의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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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23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울산 1000~1002번)이 추가돼 지난해 2월 22일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1년만에 누적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 1000번째 확진자는 루마니아에서 입국한 동구 거주 10대 외국인으로, 전날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00번은 확진자는 동구에서 가족 3명과 동거 중이며, 국내 입국 이후 바로 격리돼 가족과의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1001번은 20대 남성으로, 남구보건소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보건당국이 감염 경로를 파악중이다.
1001번의 동거 가족 1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북구 거주 20대 남성인 1002번은 울산 956번과의 접촉으로 지난 14일부터 자가에서 격리중이었으며 지난 22일 증상발현으로 북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또 956번은 지난 3일 부산장례식장에서 감염돼 울산에 최초로 전파한 953번과 12일 경주지역 골프장에서 접촉해싸가 감염됐다. 부산장례식장발 직·간접 확진자는 31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중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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