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박원순 진보의제 계승'으로 혼나..그래도 후퇴는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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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시대적 과제가 경제불평등과 격차해소에 있다면 노동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우 예비후보는 오늘(23일) 민주노총 서울본부와의 간담회에서 "노동정책을 발표한 후보는 자신이 유일하다, 정치권 중진들의 노동에 대한 관심이 사라져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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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시대적 과제가 경제불평등과 격차해소에 있다면 노동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우 예비후보는 오늘(23일) 민주노총 서울본부와의 간담회에서 "노동정책을 발표한 후보는 자신이 유일하다, 정치권 중진들의 노동에 대한 관심이 사라져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박원순 시장이 했던 여러 정책 중에 진보 의제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겠다고 했다가 혼도 나고 그랬다"면서도 "마음속에선 서울시 진보 의제를 후퇴시키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찬억 민주노총 서울본부장은 "박원순 서울시장 재임 당시 당시 한나라당 오세훈 시장 시절보다 노동 정책과 진보 의제를 진전시켰다"면서 "박 시장을 넘어서는 정책과 공약을 제시해주고 실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조명아 기자 (ch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097765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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