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X정홍일X이무진 밝힌 #싱어게인 #헤어스타일 #닮은꼴 #이상형 '미라' (종합)
[뉴스엔 박정민 기자]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이 유쾌한 에너지로 '미라'를 꽉 채웠다.
2월 23일 방송된 KBS cool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이하 '미라')에서는 JTBC '싱어게인' TOP3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싱어게인'에서 1위를 차지한 이승윤은 "아직은 얼떨떨 기간인 것 같다. 적어도 한두 달은 지나야 할 것 같다"고 근황을 전했다. 남창희는 "초면인데 상금 1억은 입금됐나"라고 물었고, 이승윤은 "입금됐다. 다 쓰고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남창희는 안마의자에 대해 물었고, 이무진은 "오고 있다는 말은 들었는데 앉아보진 못했다"고 대답했다.
남창희는 "처음 불렀던 '누구없소'가 1700만 뷰를 넘었다. 이무진 씨는 몇 번을 클릭했나"라고 물었고, 이무진은 "200번 정도는 제가 봤다. 방송에 처음 나온 영상이다 보니까 첫날에 100번 정도 봤다. 어쩔 수 없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윤정수는 이무진의 흡입력을 칭찬하며 경연에서 순위는 행운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남창희는 "세 분의 스타일도 관심을 많이 받고 있다. 이무진 씨는 원래 산발머리로 나왔는데 오늘은 단정하다"고 말했고, 이무진은 "저는 예전 스타일이 편하다. 그게 더 소울이 담긴 느낌이다"고 웃었다. 이승윤은 "저는 이러나저러나 노래는 잘 하지 못한 것 같다. 무대로 사수하는 편이라 외형은 어떻게 해도 다 괜찮다"고 대답했다. 남창희는 정홍일에게 머리 관리 비결을 물었고, 정홍일은 "두피 마사지도 하고, 순서도 잘 지켜야 한다. 너무 뜨거운 물에 감으면 안 된다. 생각보다 관리가 어렵다"고 전했다.
윤정수는 "무진 군이 유상철 감독과 닮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누구 닮았다는 말 많이 듣냐"라고 물었고, 이무진은 "유노윤호 선배님, 이상순 선배님도 들었다"고 웃었다. 정홍일은 "젊었을 때 정준호, 톰 크루즈 닮았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승윤은 "간디 닮았다고 들었다"고 말했고, 남창희는 "남궁민 씨랑 닮은 것 같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전했다.
청취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세 사람은 모두 타고난 천재보다 노력형 천재에 가깝다고 말했다. 평생 한 가지 음식만 먹고 살 수 있다면 먹고 싶은 음식으로 정홍일은 김치, 이무진은 햄버거, 이승윤은 강냉이를 선택했다. 음악 외 관심사에 묻자 이승윤은 축구, 정홍일은 농구라고 대답했다. 이무진은 뒤늦게 탁구를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시 태어난다면 무엇으로 태어나고 싶냐는 질문에 이무진은 고양이, 이승윤은 이무진, 정홍일은 이승윤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무진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가 고양이 손바닥 젤리다. 내 시선으로 고양이 젤리를 보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 '싱어게인' 심사위원들과 연락을 하고 있냐고 묻자 정홍일은 "그렇게까진 못 한다. 김종진 선배님이 응원한다고 문자를 주신 적 있다"고 대답했다. 이승윤은 "무대에서 번호를 물어보셔서 김종진 선배님께 울면서 번호를 드렸다"고 말했다.
이상형에 대해서도 밝혔다. 이무진은 "저는 딱히 이상형을 정해 두진 않았다. 마음이 잘 맞고, 때에 다른 것 같다. 음악을 제일 좋아한다. 대화 코드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이승윤은 "이상형을 딱히 만들지 않는다. 만나는 사람이 좋다"고 답했다. 기혼인 정홍일은 대답을 패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 청취자는 "승윤 씨는 많이 울더라. 최근에는 안 우냐"라고 물었고, 이승윤은 "저는 눈물이 많이 없다. 경연에 필요한 요소가 눈물이라서 희생한 거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또 이승윤과 과거에 함께 일했던 지인이 응원 문자를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정홍일은 "웃다가 가는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무진은 "어느 정도 활기찬 분위기가 있어야 기운이 나는 것 같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나오고 싶다"고 말했고, 이승윤은 "같이 피곤했는데 즐겁게 해주셨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KBS cool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 보이는 라디오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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