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리듬 [정동길 옆 사진관]
강윤중 기자 2021. 2. 23. 16:59
[경향신문]
양평 두물머리길 물가나 연못의 연 줄기가 시선을 잡습니다. 얼음을 녹이고 봄을 향해가는 계절이 그린 그림입니다.
삼각들이 어우러져 만든 리듬을 느낍니다. 다가오는 ‘봄의 리듬’이라고 해도 될까요.
바람만 없었다면 어디가 진짜 줄기고, 어디가 그림자인지 분간하기 어려웠을 겁니다.
계절이 선사하는 선물같은 그림을 한참동안 바라보고 있습니다.
강윤중 기자 yaja@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에디터의 창]윤 대통령, 불행한 퇴장을 향한 빌드업을 하고 있다
- [속보] 윤 대통령, 한동훈 사퇴 요구 묻자 “오해 있었다”
- ‘♥10세 연하’ 한예슬, 혼인신고 후 근황 “유부월드 입성”
- 이재명 “얼마나 간이 부었으면···검사인지 깡패인지 알 수 없다”
- 대구 경찰서 옥상서 20대 직원 추락사
- 조국혁신당, ‘일본 라인 탈취 사태’에 “윤 대통령, 어느 나라 대통령이냐”
- 인감증명서 도입 110년 만에…9월30일부터 일부 온라인 발급 가능해져
- 국민의힘 이양수 “윤 대통령 장모 가석방, 정경심 가석방과 유사하게 처리”
- 동부간선지하도로 실시계획 승인…올 하반기 착공·2029년 개통
- 서울시향 협연자, 공연 전날 교체 결정···손열음→힐러리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