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산업·의료용 제품 정확도 높이는 아날로그 칩셋 출시

양태훈 기자 2021. 2. 2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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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이하 맥심)는 산업 및 의료용 제품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에센셜 아날로그 칩셋 3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계측 증폭기 MAX41400는 65마이크로암페어에 불과한 전류 소비량으로 25마이크로볼트의 낮은 오프셋, 낮은 노이즈 및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게인을 조합해 센서 시스템의 정확도를 4배 수준인 최대 2개의 유효 비트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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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양태훈 기자)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이하 맥심)는 산업 및 의료용 제품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에센셜 아날로그 칩셋 3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계측 증폭기 'MAX41400' ▲정밀 연산 증폭기 'MAX40108' ▲실시간 클럭 'MAX31343' 등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종류의 소형 폼팩터 패키지로 생산된다.

계측 증폭기 MAX41400는 65마이크로암페어에 불과한 전류 소비량으로 25마이크로볼트의 낮은 오프셋, 낮은 노이즈 및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게인을 조합해 센서 시스템의 정확도를 4배 수준인 최대 2개의 유효 비트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를 배터리 동작 방식의 산업용 센서에 적용할 경우, 배터리 수명을 경쟁사 제품 대비 55%까지 늘릴 수 있다.

(사진=맥심)

MAX40108은 동급 초저전압의 정밀 연산 증폭기다. 동작 전압이 가장 근접한 경쟁 제품 대비 절반 수준인 0.9볼트 이하의 낮은 전압으로 작동한다. 낮은 작동 공급 전압과 전력 소비량, 25.5마이크로암페어의 대기 전류를 통해 센서의 배터리 수명을 두 배로 향상할 수 있다.

실시간 클럭 MAX31343는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방식의 오실레이터가 탑재돼으며, 시간 계측 정확도가 ±5ppm으로, 연간 편차를 3분 미만으로 보장해 정확한 타이밍을 제공한다.

맥심 측은 "엔지니어들은 사물인터넷(IoT)이나 배터리 동작의 센서 설계 시 긴 배터리 수명으로 실제 전압과 물리력, 압력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시스템을 개발해야 한다"며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센서는 최초 측정 시 정밀성을 확보해야 한다. 이 세 가지 제품은 요구 조건이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에서 탁월한 정확성과 낮은 전력 소비량을 구현해 에센셜 아날로그 제품 중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양태훈 기자(insigh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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