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軍 내 코로나19 백신 불신 있으면 1번으로 맞겠다"

박대로 2021. 2. 23. 1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욱 국방장관은 코로나19 백신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가장 먼저 접종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23일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백신 접종 의사를 묻는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에 "백신에 대해서 불신한다거나 꺼리면 1번으로 맞겠다"고 밝혔다.

한기호 의원은 서 장관의 백신 접종에 관해 "장관이나 참모총장이 공개된 자리에서 맞아서 보여주는 것이 상당히 의미 있다"며 "3분기에 맞더라도 누구보다도 군인을 최우선으로 접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인 접종, 3~4분기 시작해 금년은 가능"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안보고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2.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대로 김성진 기자 = 서욱 국방장관은 코로나19 백신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가장 먼저 접종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23일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백신 접종 의사를 묻는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에 "백신에 대해서 불신한다거나 꺼리면 1번으로 맞겠다"고 밝혔다.

그는 군인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기에 관해서는 "3~4분기부터 해서 금년에는 가능할 것으로 계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23일 오전 광주 남구 봉선동 소화누리 요양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모의훈련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의료진이 접종을 하고 있다. 2021.02.23. hgryu77@newsis.com

이어 서 장관은 "군이 먼저 맞으면 좋겠지만, 저희들은 3밀에 해당하는 집단생활을 하지만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청정구역을 잘 유지하고 있다"며 "일부 외부에서 유입되는 것은 PCR 검사로 차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기호 의원은 서 장관의 백신 접종에 관해 "장관이나 참모총장이 공개된 자리에서 맞아서 보여주는 것이 상당히 의미 있다"며 "3분기에 맞더라도 누구보다도 군인을 최우선으로 접종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ksj8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