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경제계,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국토교통위 통과 환영

여주연 기자 2021. 2. 2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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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울산상공회의소·창원상공회의소가 가덕도신공항 건설 특별법안이 해당 상임위인 국토교통위원회의 의결을 통과한 것에 대해 부·울·경 경제계의 환영을 담은 성명을 23일 발표했다.

이들은 부·울·경 800만 주민의 염원이 담긴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이 국토교통위의 문턱을 넘어 26일 본회의 통과를 앞두게 된 것에 크게 반색하며,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여야가 원활한 합의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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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가덕도 대항전망대에서 바라본 가덕신공항 건설추진 예정지. 2021.1.21 /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뉴스1) 여주연 기자 = 부산상공회의소·울산상공회의소·창원상공회의소가 가덕도신공항 건설 특별법안이 해당 상임위인 국토교통위원회의 의결을 통과한 것에 대해 부·울·경 경제계의 환영을 담은 성명을 23일 발표했다.

이들은 부·울·경 800만 주민의 염원이 담긴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이 국토교통위의 문턱을 넘어 26일 본회의 통과를 앞두게 된 것에 크게 반색하며,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여야가 원활한 합의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밝혔다.

또 특별법 제정 취지를 살펴보더라도 가덕도신공항은 단순한 국제공항 건설의 의미를 넘어 부·울·경을 하나의 경제권역으로 묶고, 국토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낸다는 내용이 담겨있는 만큼 경제사적으로도 깊은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부·울·경 경제계도 가덕도신공항을 중심으로 동남권을 복합물류중심지로 이끌고, 이와 연계한 첨단산업의 육성과 함께 부·울·경이 동북아를 대표하는 관광·마이스 권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협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허용도 부산상의 회장은 “26일 본회의에서 특별법 통과가 확실시 되는 만큼 이제는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사전절차를 압축적으로 진행하는데 전력을 쏟아야 한다”며 “지역경제계는 가덕도신공항이 반드시 침체된 부·울·경의 경제를 일으켜 세우고, 동남권 메가시티로 향하는 주춧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eo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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