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우수 농자재로 몽골의 푸른 초원 일군다

양지웅 2021. 2. 2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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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산업체의 몽골 등 신북방 지역 진출을 돕고자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24일 원주시 도경제진흥원에서 진행한다.

상담회에는 도내 4개 농산업체가 참여해 8개 몽골 업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6년간 몽골 현지에서 운영한 강원도농업타운을 기반으로 강원 농자재 업체들이 신북방 지역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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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업기술원 신북방 온라인 수출상담회 24일 열어
몽골 내 "강원도농업타운 스마트팜" 개소식 [강원도농업기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도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산업체의 몽골 등 신북방 지역 진출을 돕고자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24일 원주시 도경제진흥원에서 진행한다.

상담회에는 도내 4개 농산업체가 참여해 8개 몽골 업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 조사 결과 몽골 업체에서는 한국산 비닐하우스 설치 및 시공, 강원산 백합품종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 구체적인 수출 성과가 기대된다.

강원도는 몽골과 1999년부터 농업교류 사업을 시작했고, 2004년부터는 몽골 최초의 시설원예 재배단지인 강원도농업타운을 조성해 2019년도까지 운영했다.

이를 통해 토마토, 오이 등을 재배하는 시설원예 산업이 빠르게 발전했다.

다만 주로 저렴한 중국산 농자재를 사용해 낮은 내구성 등 문제가 이어졌고 품질이 뛰어난 한국산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다.

이에 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6년간 몽골 현지에서 운영한 강원도농업타운을 기반으로 강원 농자재 업체들이 신북방 지역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계획했다.

원재희 원예연구과장은 23일 "몽골은 최근 급성장하는 농업 시장인 만큼 그동안 진행한 농업기술 교류 사업을 바탕으로 강원 농산업체의 현지 진출을 돕겠다"고 밝혔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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