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선도기업으로 도약"..BGF그룹, ESG경영위 출범

김기정 2021. 2. 2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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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국·이건준 공동위원장
CU, 친환경봉투·생수 내놔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그룹이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의 사회·경제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ESG(환경·책임·투명경영)경영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ESG 경영을 가속화한다.

BGF그룹은 23일 서울 삼성동 BGF 사옥에서 ESG경영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위원회 조직과 함께 전담 조직을 신설했으며 영역별 위원과 전담 리더 등을 임명했다.

홍정국 BGF 대표와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가 ESG경영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았고 이하 전략, 환경, 사회 영역별로 전담 조직을 구성했다. 외부 자문그룹에는 이병욱 세종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수 등이 초빙됐다. ESG경영위원회는 회사의 환경·사회적 책임, 주주가치 제고 등 ESG 경영 전반에 대한 의사 결정 활동을 수행한다.

BGF그룹은 2020년 ESG 평가에서 BGF리테일이 업계에서 가장 높은 성적인 종합 A등급을 받으며 가시적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 한 단계 더 발전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BGF그룹은 'Be Green Friends' 캠페인 전개와 함께 친환경 봉투 전면 도입, 자체브랜드(PB) 상품 재활용 등급 표기, 무(無)라벨 생수 개발, 친환경 용기 적용 확대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과 저감 활동, 점포·물류센터 신재생에너지 설비 적용, 녹색 구매와 공정무역 실천, 환경 친화적 소재 전환 확대 등 전방위에 걸쳐 친환경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이건준 위원장은 "회사의 내실 있는 성장은 물론 국민 삶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 ESG 경영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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