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HI] 스티비 원더, 美 떠나 가나 이주?

홍혜민 2021. 2. 23. 16: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팝스타 스티비 원더가 아프리카 가나 이주 계획을 밝혔다.

CNN은 22일(현지시간) 스티비 원더가 최근 오프라 윈프리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정치적 혼란을 이유로 들며 가나 이주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과연 스티비 원더가 실제로 가나 이주 계획을 완성할 지 이목이 집중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팝스타 스티비 원더가 아프리카 가나 이주 계획을 밝혔다. AP 연합뉴스 제공

팝스타 스티비 원더가 아프리카 가나 이주 계획을 밝혔다.

CNN은 22일(현지시간) 스티비 원더가 최근 오프라 윈프리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정치적 혼란을 이유로 들며 가나 이주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스티비 원더는 "나는 내 아이들, 내 아이들의 아이들이 '나를 존중해주세요. 나는 중요한 사람이고 소중한 사람이에요'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라며 "이 국가(미국)가 다시 웃는 모습을 보고 싶다"라고 미국 내 인종차별 등의 문제들이 이주의 이유임을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그는 "그 장면을 가나로 이주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기 전 보고 싶다. 계획을 실행에 옮길 것"이라고 말했으며, 윈프리의 거듭된 질문에도 거주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한편 스티비 원더는 지난 1994년에도 "(가나가) 미국보다 공동체 의식이 강한 것 같다"라고 가나에 대한 관심을 밝힌 바 있다. 과연 스티비 원더가 실제로 가나 이주 계획을 완성할 지 이목이 집중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