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김희경 교수 '갑상선암 예후 관찰' 우수논문

류형근 2021. 2. 2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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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학교병원 김희경 교수의 갑상선암 예후 관찰 논문이 대한내과학회 '2020년 하반기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화순전남대병원은 내분비대사내과 김희경 교수의 '갑상선 유두암 수술후 첫 방사성요오드 치료 전후 시행한 혈청 티로글로불린 수치의 임상적 의의' 논문이 대한내과학회의 '2020년 하반기 우수논문'으로 뽑혔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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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내과학회지 2020하반기 우수논문 선정
[화순=뉴시스]=화순전남대병원은 내분비대사내과 김희경 교수. (사진=화순전남대병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화순=뉴시스] 류형근 기자 =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김희경 교수의 갑상선암 예후 관찰 논문이 대한내과학회 '2020년 하반기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화순전남대병원은 내분비대사내과 김희경 교수의 '갑상선 유두암 수술후 첫 방사성요오드 치료 전후 시행한 혈청 티로글로불린 수치의 임상적 의의' 논문이 대한내과학회의 '2020년 하반기 우수논문'으로 뽑혔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내과학회는 매년 상·하반기별로 학회지 수록논문 중 각 분야별 1편씩을 우수논문으로 선정한다.

김 교수의 논문은 학회지 지난 9월호에 실렸으며 갑상선이 생성하는 단백질 티로글로불린이 갑상선암 치료 후 잔존암과 재발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 교수는 연구를 통해 방사성요오드 치료 이전과 이후 혈청 티로글로불린 수치의 변화를 확인했으며 치료후 증가된 혈청 티로글로불린은 질환의 예후와의 관련성보다는 잔존 갑상선 조직을 반영하는 것을 확인했다.

치료전 혈청 티로글로불린이 암의 병기·조직학적 소견과 더불어 환자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음도 밝혔다.

한편 김희경 교수는 대한내과학회와 대한갑상선학회의 학술상, 대한내분비학회 학술상, 젊은 연구자상 등을 수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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