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김래원X이다희, 애틋한 첫 키스→방구석 데이트
제작진 "정은채 특별출연"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tvN 월화드라마 ‘루카 : 더 비기닝’에서 김래원과 이다희가 관계 급진전을 예고했다.
‘루카 : 더 비기닝’ 측은 23일 서로의 구원자가 된 지오(김래원 분)와 구름(이다희 분)의 애틋한 첫 키스로 설렘 지수를 높였다. 처절했던 사투와 추격전을 잠시 멈추고 달콤한 일상으로 돌아온 두 사람의 모습이 궁금증을 더한다.
지난 22일 방송에서 구름은 휴먼테크에 의해 살인 누명을 쓰고 공개 수배자가 됐다. 설상가상으로 믿었던 최진환(김상호 분) 팀장에게 배신까지 당한 구름은 “어디든 나랑 같이 가”라고 말하는 지오의 손을 맞잡았다. 구름이 아무리 밀어내도 도망칠 마음이 전혀 없는 지오. 구름을 지키는 것이 지오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이자 선택이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지오가 좋아했다던 서운목장으로 향하며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지오와 구름은 비가 내리는 밤 서로에게 기대어 앉아있다. 얼굴엔 복잡한 감정들이 뒤섞여 있다. 이내 눈을 감고 살며시 입을 맞추는 두 사람의 분위기는 애틋함을 자아낸다. 환한 미소의 지오와 구름의 모습도 포착됐다. 마치 신혼부부처럼 행복한 한때를 누리는 두 사람. 구름의 곁에서 한시도 떨어지지 않는 지오의 얼굴은 편안함과 설렘으로 가득하다.
지오의 팔베개에 누워 책을 읽는 구름의 달콤한 모습은 지금까지의 아프고 고통스러웠던 기억을 모두 지워주는 듯 평온해 보인다. 두 사람의 미소는 폭풍전야의 행복일 것인지, 세상에 쫓기는 두 사람의 운명에 이목이 집중된다.
‘루카: 더 비기닝’ 8회에서는 지오, 구름을 비롯한 여러 관계 구도에 변화가 생긴다. 인물들의 욕망이 더욱 복잡하게 얽히기 시작하며 새 국면을 맞을 전망.
제작진은 “지오와 구름은 위기 속에서 서로에게 유일한 존재가 됐다. 운명의 기로에 선 두 사람의 변화와 선택은 휘몰아칠 후반부 전개에 핵심이다. 8회에서는 새로운 무대로 향하기 위한 또 다른 이야기가 펼쳐진다. 상상을 뛰어넘는 반전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휴먼테크 최고 권력자 황정아와 대립각을 세울 새로운 인물로 정은채가 특별출연해 힘을 더한다”며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괴물보다 더 괴물’ 같은 인간들의 이기심으로 탄생한 지오는 갈림길에 섰다. ‘영웅이 될 것인가, 괴물이 될 것인가’ 분노와 복수심으로 들끓는 지오의 선택은 후반부 전개에 있어 가장 큰 변수다. 모든 걸 뒤로하고 구름을 선택한 지오. 하지만 휴먼테크의 끝없는 욕망은 지오를 더욱 거세게 옭아맨다. 구름과 지오의 운명에 이목이 집중된다.
‘루카: 더 비기닝’ 8회는 23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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