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울산 유입 가능성 높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방지를 위해 기존 항원검사에 이어 항체검사를 추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야생 멧돼지를 중심으로 여전히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발생하고 있고 멧돼지 발생 양상이 중부지방에서 남부지방으로 남하함에 따라 울산으로 유입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양돈 농가 등을 중심으로 아프리카 돼지 열병 항원 검사해 왔으나 지금까지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지역 기존 항원검사에 항체검사 추가키로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방지를 위해 기존 항원검사에 이어 항체검사를 추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야생 멧돼지를 중심으로 여전히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발생하고 있고 멧돼지 발생 양상이 중부지방에서 남부지방으로 남하함에 따라 울산으로 유입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
항체검사는 농장 사육 돼지, 도축장 출하 돼지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아프리카 돼지 열병은 2019년 이전까지 국내 발생이 없던 해외 악성 전염병이었으나 그해 9월 경기도를 중심으로 양돈농장에서 14건이 발생했다.
돼지 열병은 아프리카 돼지 열병(ASF), 클래식 돼지 열병(CSFV) 두 가지로 분류된다.
클래식 돼지 열병은 백신 접종을 통해 백신 항체를 형성 시켜 국내 발생을 억제하고 있지만 아프리카 돼지 열병은 현재까지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철저한 방역을 통한 유입 방지가 필요하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양돈 농가 등을 중심으로 아프리카 돼지 열병 항원 검사해 왔으나 지금까지는 발생하지 않았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선우은숙 엄청난 충격…" 유영재에 ‘강제추행’ 당한 선우은숙 친언니, 피해자 조사 받아
- 정형돈 "박성광 아버님, 기무사 대령이었다" 깜짝
- 결혼 19년차 김원희 "남편, 등 밀어줘도 키스는 안해"
- 김준호 "♥김지민과 쉴 틈 없이 키스"
- 전현무 "골프 그만둔 이유? 이수근 때문…라운딩 내내 비웃어" [RE:TV]
- 서동주 "가슴 사이즈 B컵 이상은 헤드록 금지" 한혜진 발끈
- 청주서 숨진 채 발견된 지적장애 일가족…9일 시신 부검
- "엄마 아픈데 100만원만" 유재환, '자립준비청년' 돈도 먹튀했다
- 박지현 "가족 4명 피시방서 살아…목욕은 베란다서"
- 황영진, 10억대 현금부자 "은행 이자만 수천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