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회사채 수요예측서 흥행 성공..4배 이상 자금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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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 사업부문인 타이어보강재 시장 내 매우 우수한 시장지위 확보하고 있는 효성첨단소재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IB업계 관계자는 "효성첨단소재는 2분기 적자에서 3분기 흑자전환되고, 4분기에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으며, 올해에도 실적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또한, 지난해 여신재고 등 운영자금을 큰폭으로 줄이면서 차입금을 크게 감축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 노력도 지속해 사측의 이러한 노력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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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주력 사업부문인 타이어보강재 시장 내 매우 우수한 시장지위 확보하고 있는 효성첨단소재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타격을 받았으나 가동률이 회복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효성첨단소재는 3년물로 500억원 모집에 1710억원, 5년물로 200억원 모집에 1400억원을 받아 총 700억원 모집에 3110억원의 자금을 받았다.
다음 달 4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효성첨단소재는 최대 1000억원의 증액발행을 검토 중이다.
2018년 6월 효성에서 분할 신설된 효성첨단소재는 타이어보강재 및 산업용사, 아라미드, 탄소섬유 등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상장 대기업이다.
IB업계 관계자는 "효성첨단소재는 2분기 적자에서 3분기 흑자전환되고, 4분기에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으며, 올해에도 실적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또한, 지난해 여신재고 등 운영자금을 큰폭으로 줄이면서 차입금을 크게 감축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 노력도 지속해 사측의 이러한 노력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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