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리 그오빠 지현우 "멤버 윤채는 내 친형"('두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가수 겸 배우 지현우가 사거리 그오빠 멤버 윤채가 친형이라고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의 미지의 초대석 코너에는 사거리 그오빠(지현우 윤채 김현중 사에)가 출연했다.

이날 지현우는 "멤버 윤채는 저의 친형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DJ 안영미는 “윤채를 보고 키가 큰 지현우라고 생각했다. 많이 닮았다”라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지현우는 사거리 그오빠라는 팀명을 정하던 당시의 비화도 밝혔다. 그는 “‘다른 인생을 걸어온 사람이 4명인데 어떤 느낌을 담을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다가 정했다. 이 외에도 로터리, 폴릭 등의 후보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거리 그오빠는 지난 10일 첫 번째 디지털 싱글 ‘프리지아'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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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사진l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