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국토부, 국내 보잉 777 항공기 엔진 특별점검 지시

2021. 2. 2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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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보도내용(SBS 등, ‘21.2.23.) >

◈ ‘보잉 777’ 국내 29대도 운항 중단...“후속조치 검토”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21.2.20(현지시간)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 B777-200 항공기가 미국 덴버공항을 출발, 이륙직후 오른쪽 엔진(모델 : PW4077) 고장으로 덴버공항으로 회항한 사례가 있어, 국내 동일계열(PW4000 계열) 엔진이 장착된 B777 항공기를 운영중인 3개 항공사(대한항공 16대, 아시아나항공 9대, 진에어 4대)에 미 연방항공청(FAA)이 승인한 제작사(Pratt & Whitney)의 특별점검 지침(Special Instruction)에 따라 점검을 이행하도록 2.23일 지시하였습니다.

* 동 내용에 대한 설계인증당국(FAA)에서도 후속적으로 긴급 감항성개선지시(Airworthiness Directive)를 발행할 예정


점검 주요내용은 최근 B777 항공기에 장착된 PW4000계열 엔진 팬 블레이드에 대한 점검(비파괴검사) 이후 1,000회 사용이전에 비파괴검사를 재수행하고, 이후 1,000회 사용 시 마다 반복점검을 재수행하는 것이며, 점검결과 만족하지 못하는 항공기는 운항이 금지됩니다.

* 총 대상 항공기 29대중 최근 엔진 팬 블레이드 점검 이후 1,000회가 초과한 엔진이 장착된 항공기는 24대 해당(대한항공 14대, 아시아나항공 6대, 진에어 4대)


국토교통부는 항공안전감독관으로 하여금 항공사가 보잉 777 항공기에 대한 긴급점점을 철저히 수행하는지 확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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