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펜스 사이 나쁘다고? "퇴임 후 통화 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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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여전히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고 CNN이 23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CNN은 "두 사람의 관계가 우호적인 것과 별개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펜스 전 부통령의 접근 방식은 차이가 있다"며 "지난달 6일 발생한 의회 난입 사태와 대선 불복에 대한 의견 차이로 두 사람 사이에선 긴장 역시 흐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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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여전히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고 CNN이 23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두 사람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달 퇴임한 이후 두 차례 통화했다고 전했다.
전날 펜스 전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참석하는 보수정치행동(CPAC)콘퍼런스 초청을 거절하면서 펜스 전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등을 돌렸다는 보도가 나온 지 하루 만에 이를 뒤집는 소식이 나왔다.
소식통은 "펜스 전 부통령이 CPAC에 가지 않는 것은 퇴임한 대통령과 부통령은 조용히 있는 것이 전통이자 새 대통령에게 예의를 갖추는 행동이라고 생각해서 그렇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CPAC 연설을 통해 퇴임 후 계획과 공화당의 미래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사실상 정치 복귀 무대로 일각에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날 2024년 재선 출마를 선언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CNN은 "두 사람의 관계가 우호적인 것과 별개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펜스 전 부통령의 접근 방식은 차이가 있다"며 "지난달 6일 발생한 의회 난입 사태와 대선 불복에 대한 의견 차이로 두 사람 사이에선 긴장 역시 흐르고 있다"고 전했다.
펜스 전 부통령은 '킹 메이커'로서의 이미지를 버리기 위해 최근 독자 행보를 꾀하고 있다. 이 소식통은 펜스 전 부통령이 현 공화당 주지사 협회장인 더그 듀시 애리조나 주지사와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도 밝혔다. 소식통은 "펜스 전 부통령이 여름쯤엔 주지사직을 시작으로 정치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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