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기차 세계 1위 선봉장 '아이오닉5'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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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첫 순수전기차 아이오닉5를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서 생산되는 첫 전기차로 400km가 넘는 주행가능거리, 혁신적인 디자인과 실내공간, 한단계 진화된 충전시스템 등을 통해 전기차 시대 주도에 나섰다.
아이오닉5는 현대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인 아이오닉의 첫 모델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목표인 '2025년 글로벌 전기차 1위' 달성을 위한 선봉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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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분 이내 80%까지 충전 가능해
실구매 가격 3천만원대 후반부터
25일부터 롱레인지 사전계약 접수
[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첫 순수전기차 아이오닉5를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서 생산되는 첫 전기차로 400km가 넘는 주행가능거리, 혁신적인 디자인과 실내공간, 한단계 진화된 충전시스템 등을 통해 전기차 시대 주도에 나섰다.
23일 현대차는 현대 월드 와이드 유튜브를 통해 아이오닉5의 디자인과 상품성을 공개하고 25일부터 국내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이오닉5는 현대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인 아이오닉의 첫 모델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목표인 '2025년 글로벌 전기차 1위' 달성을 위한 선봉장이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시대를 여는 작품인 만큼 첨단 기술과 디자인 역량이 결집됐다.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시작을 알리는 '포니'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만든 독창적이고 미래적 디자인, 전기차의 특성을 살린 넓은 실내공간, 편리하고 효율적인 급속충전 시스템, 무빙에너지 시스템 개념의 V2L 등이 결합됐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를 72.6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레인지와 58.0kWh 배터리가 탑재된 스탠다드 두 가지 모델로 선보인다. 1회 충전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롱레인지 후륜 구동 모델을 기준으로 410~430km(국내 인증방식 측정)이며,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18분이내 배터리 용량의 80% 충전과 5분 충전으로 최대 100km 주행이 가능하다(유럽 인증 WLTP 기준). 롱레인지 사륜 구동 모델의 경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이 5.2초에 불과하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의 올해 글로벌 판매목표를 7만대, 내년에는 10만대로 잡았다. 3월부터 울산공장에서 양산에 착수하고 유럽, 한국, 미국 등의 순으로 출시된다. 올해 국내 판매목표는 2만6500대 이상이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아이오닉5는 이동수단을 넘어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시하고 미래 모빌리티를 주도할 차"라며 "현대차는 전기차 시대를 선도할 탑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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