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신임 원장에 손태락 전 국토부 실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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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신임 원장에 국토교통부 출신인 손태락 전 서울문산고속도로 사장이 내정됐다.
23일 국회와 업계 등에 따르면 부동산원은 이날 주주총회를 열고 손 전 사장을 부동산원 원장 최종 후보로 추전하기로 의결했다.
앞서 부동산원이 지난해 12월 진행한 신임 원장 공모에는 손 후보자를 비롯해 복수의 외부 인사와 부동산원 내부 인사 등 6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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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신임 원장에 내정된 국토교통부 출신 손태락 전 서울문산고속도로 사장 사진=뉴스1 |
[파이낸셜뉴스] 한국부동산원 신임 원장에 국토교통부 출신인 손태락 전 서울문산고속도로 사장이 내정됐다.23일 국회와 업계 등에 따르면 부동산원은 이날 주주총회를 열고 손 전 사장을 부동산원 원장 최종 후보로 추전하기로 의결했다. 손 후보자는 국토교통부 장관의 제청과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이달 26일 취임할 예정이다. 부동산 원장의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손 후보자는 행정고시 31회에 합격한 후 국토부에서 주택토지실장, 국토도시실장,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토지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지낸 인물이다.
앞서 부동산원이 지난해 12월 진행한 신임 원장 공모에는 손 후보자를 비롯해 복수의 외부 인사와 부동산원 내부 인사 등 6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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