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1000억원 규모 ESG 채권 발행

민선희 기자 2021. 2. 2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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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는 1000억원 규모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채권을 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ESG 채권은 Δ3년만기 700억원 Δ4.5년만기 300억원 등 총 1000억원 규모다.

지난해 11월 ESG 채권 2000억원을 발행한 이후 3개월만의 2차 발행이다.

하나카드는 이번 ESG 채권을 전액 3년 이상 장기 사채로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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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하나카드는 1000억원 규모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채권을 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ESG 채권은 Δ3년만기 700억원 Δ4.5년만기 300억원 등 총 1000억원 규모다. 지난해 11월 ESG 채권 2000억원을 발행한 이후 3개월만의 2차 발행이다.

하나카드는 이번 ESG 채권을 전액 3년 이상 장기 사채로 발행했다. 이를 통해 중소영세 가맹점 금융 지원, 취약계층 금융 지원, 친환경·신재생에너지 관련 스타트업 기업 지원 등에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올해안에 추가 ESG 채권 발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공익 창출과 사업 다각화를 도모하고 향후 하나카드의 ESG 경영을 지속 성장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minss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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