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커머스 '그립', 앱스토어 쇼핑 1위..시청수 20배↑

최태범 기자 2021. 2. 2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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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커머스 '그립(Grip)'이 국내 앱스토어 쇼핑 부문 1위에 올랐다.

2019년 2월 라이브 커머스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며 같은 해 5월 앱스토어 1위에 오른 이후 2번째 1위다.

김한나 그립 대표는 "라이브 커머스 시장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다양한 컨셉의 방송·게임, 폭넓은 마케팅에 힘입어 다시 1위의 성과를 거뒀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의 인식 속에 넘버원 라이브 커머스 그립을 지속적으로 각인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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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커머스 ‘그립(Grip)’이 국내 앱스토어 쇼핑 부문 1위에 올랐다. 시청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배, 시청시간은 8.5배 상승하며 성장세가 가파르다.

그립은 23일 오후 1시 기준 앱스토어 쇼핑앱 1위를 달성했다. 2019년 2월 라이브 커머스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며 같은 해 5월 앱스토어 1위에 오른 이후 2번째 1위다.

라이브 커머스는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커머스(Commerce)의 합성어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대화하듯이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판매자와 소통하며 쇼핑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쇼 호스트가 제품을 설명하고 판매한다는 점에서 TV홈쇼핑과 유사하다.

라이브 커머스 시장은 모바일 기반 거래가 증가하면서 모바일 플랫폼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그립의 경우 서비스 출시 2년차인 지난해 한 해 동안에만 거래액 243억원을 돌파했고 올해 1월에는 이미 거래액 50억원을 넘어섰다.

그립 관계자는 “그리퍼(라이브방송 진행자)와 셀러들의 활약이 크게 영향을 미쳤다”며 “개그맨·가수·배우·인플루언서 등의 방송이 인기를 끌었고 일반 셀러들의 실적도 두드러지면서 구매자들이 지속 방문·구매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했다.

그립은 재미와 쇼핑 두 가지를 모두 잡는 콘텐츠들을 제작한 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개하면서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설 연휴 때 공개된 세배 영상은 빅뱅 멤버 탑에게 공유되며 100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김한나 그립 대표는 “라이브 커머스 시장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다양한 컨셉의 방송·게임, 폭넓은 마케팅에 힘입어 다시 1위의 성과를 거뒀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의 인식 속에 넘버원 라이브 커머스 그립을 지속적으로 각인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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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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