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원 당산나무 앞에서 25일 정월대보름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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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원에서 한해의 액운을 막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가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은 25일 오후 7시 광주공원 당산나무 앞에서 '정월대보름 구동이 한마당'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광주공원 당산나무는 옛 광주시민회관 주차장 입구 쪽에 2그루가 있다.
지역 최초 도심공원인 광주공원의 기능을 되살리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광주공원일대의 14개 기관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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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공원에서 한해의 액운을 막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가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은 25일 오후 7시 광주공원 당산나무 앞에서 '정월대보름 구동이 한마당'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광주공원 당산나무는 옛 광주시민회관 주차장 입구 쪽에 2그루가 있다.
지역 최초 도심공원인 광주공원의 기능을 되살리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광주공원일대의 14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 잊혀져 가는 전통을 되살리기 위한 목적으로 열리는 행사는 '4·19풍물단'의 정월대보름 맞이 길놀이를 시작으로 펼쳐진다.
당산나무 밑에서 당산제가 진행되고 참가자 전원이 어우러지는 '구동이와 함께 대동 한마당'으로 마무리된다.
4·19풍물단장은 "이번 행사는 광주공원에서 보름달을 함께 보며 전통을 계승하고 코로나19 극복의 의미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구구 구동이'는 광주문화재단을 비롯해 광주향교, 4·19문화원 등 광주공원 주변 14개 기관이 광주공원 기능 회복을 위해 지난해 9월9일에 결성됐다.
이어 지난 2월 '예술로 공동체 소통-풍물아 놀자' 예술교실을 첫 시작으로 광주공원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공원은 광주 최초의 도심공원으로 광주향교, 성거사지오층석탑(보물 제109호)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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