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국토부 직원 1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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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정부세종청사 6동 6층에서 근무하는 국토교통부 직원 A씨가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23일 밝혔다.
정부청사관리본부 관계자는 "다른 국토부 직원들도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고 있어 전체 결과는 기다려 봐야 한다"며 "추가 확진자 발생 상황을 입주직원들에게 공지했으며 각 부처에도 근무 중 마스크 착용, 부서 간 이동 자제, 손 소독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요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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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정부세종청사 6동 6층에서 근무하는 국토교통부 직원 A씨가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확진된 국토부 B씨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그는 17일 세종청사로 출근하고 18∼19일 서울로 출장을 다녀왔는데 일정 수행 중 역시 서울로 출장 온 B씨와 김포공항에서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가 전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자 A씨도 검사를 받아 같은 날 오후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들 확진자 2명 외에 세종청사와 김포공항 근무자 등 100명이 검체 검사를 받았다. 이 중 85명은 음성으로 확인됐고 15명은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정부청사관리본부 관계자는 "다른 국토부 직원들도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고 있어 전체 결과는 기다려 봐야 한다"며 "추가 확진자 발생 상황을 입주직원들에게 공지했으며 각 부처에도 근무 중 마스크 착용, 부서 간 이동 자제, 손 소독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요청했다"고 말했다.
inishmo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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