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날씨'..전북 봄꽃 개화 시기 1∼7일 빨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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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날씨로 전북 지역 봄꽃 개화가 과거보다 앞당겨진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도내 봄꽃 개화일은 평년(1981∼2010년 평균값)보다 1∼7일가량 빨라졌다.
이처럼 봄꽃 개화 일자가 앞당겨진 것은 개화 이전 평균기온 상승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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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포근한 날씨로 전북 지역 봄꽃 개화가 과거보다 앞당겨진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도내 봄꽃 개화일은 평년(1981∼2010년 평균값)보다 1∼7일가량 빨라졌다.
매화는 7일, 벚나무는 4일, 개나리는 3일, 진달래는 하루 정도 개화일이 앞당겨진 것으로 관측됐다.
개화는 보통 꽃봉오리가 피었을 때를 말하며, 한 개체에 많은 꽃이 피는 개나리나 벚꽃 등 다화성 식물은 임의의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일컫는다.
지난해 봄에는 매화, 진달래, 벚나무의 개화 시기가 모두 1991년 이래 가장 빨랐다. 이는 작년 겨울철(2019년 12월~2020년 2월) 기온이 가장 따뜻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봄꽃 개화 일자가 앞당겨진 것은 개화 이전 평균기온 상승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계절의 빠르고 늦음의 지역적 차이 등을 분석해 기후변화의 추이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동일 지점·개체에 대한 관측을 수행하고 있다"며 "식물 계절관측 중 봄철에 관측하는 주요 관측목인 매화, 개나리, 진달래,벚나무의 개화일을 분석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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