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형 착한 선결제' 중소기업인들도 동참 "적극 참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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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벼랑 끝에 내몰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한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중소기업인들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전주시 신성장경제국 관계자는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공동체 정신과 강력한 사회적 연대의 힘으로 벼랑 끝에 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삶을 지켜내고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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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벼랑 끝에 내몰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한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중소기업인들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23일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전주형 착한 선결제 운동 및 지역 선순환 경제 캠페인 동참 협약식’이 개최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대표 임동욱)와 연합회 내 6개 협의체가 참여했다.
6개 협의체는 Δ전주공단협회(대표 윤영권) Δ전주시여성기업인협의회(대표 한춘자) Δ전주지식산업센터 관리단 협의회(대표 김승태) Δ전주시 이전 및 투자기업 융합협의회(대표 이운영) Δ바이전주우수업체협의회(대표 전영천) 등이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협의회 대표들은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적극 동참키로 뜻을 모았다.
또 협약을 통해 기업들의 상호 교류를 강화하고, 지역제품 구매 촉진활동을 펼쳐 어려운 기업들의 경영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전주시 신성장경제국 관계자는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공동체 정신과 강력한 사회적 연대의 힘으로 벼랑 끝에 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삶을 지켜내고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주시는 지난 20일부터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먼저 10만~30만원을 결제한 뒤 나중에 소비하는 착한 소비운동이다. 집이나 회사 근처 음식점에서의 선결제, 예술공연 티켓 선구매, 화훼업소 꽃바구니 비용 선결제 등 다양한 방식이 포함된다. 현금과 전주사랑상품권 모두 가능하다.
반응은 뜨거웠다. 전주시 출연기관과 산하단체를 시작으로, 양대 노총, 금융기관, 언론사, 민간·자생단체 등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이 캠페인은 3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진행된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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