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기억해야 할 선수" 美언론이 주목한 김광현·김하성

2021. 2. 2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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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김광현(세인트루이스), 김하성(샌디에이고)이 주목할만한 저연차 빅리거로 언급됐다.

현지언론 ‘USA투데이’는 23일(한국시각) “당신이 기억해야 할 메이저리거 100명”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신예들을 소개했다. 선정과 관련된 뚜렷한 가이드라인은 없었지만, 메이저리그 경력이 짧은 선수들만 언급됐다.

메이저리그 2년차 시즌을 앞둔 김광현은 8위에 이름을 올렸다. ‘USA투데이’는 성공적인 메이저리그 데뷔시즌을 치렀던 김광현에 대해 “KBO리그 최고의 선발투수였다. 메이저리그에 데뷔할 때 생소한 보직인 마무리투수를 맡았지만, 이내 선발 로테이션의 한축을 맡아 활약했다. 올 시즌에 2선발까지 올라설 수도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메이저리그 데뷔시즌을 앞둔 김하성은 12위였다. 김하성은 KBO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1년 최대 3,900만 달러에 계약한 바 있다.

‘USA투데이’는 김하성에 대해 “오프시즌에 메이저리그 팀과 계약한 해외선수 중 가장 매력적인 선수다. 다재다능하다는 게 김하성의 장점이다. 주된 포지션은 2루수가 될 가능성이 높지만, 여러 포지션에서 존재감을 과시할 것이다. KBO리그에서는 유격수로 2차례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맹활약했던 탬파베이 레이스의 외야수 랜디 아로자레나는 1위를 차지했다.

[김하성. 사진 = 에이스펙코퍼레이션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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