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삼 전 문체부 차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으로 임명

이정철 기자 2021. 2. 2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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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에 김용삼 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차관이 임명됐다.

문체부 황희 장관은 19일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에 김용삼(1957년생) 전 문체부 차관을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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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에 김용삼 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차관이 임명됐다.

문체부 황희 장관은 19일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에 김용삼(1957년생) 전 문체부 차관을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3년(2021년 2월 19일~2024년 2월 18일)이다.

김용삼 신임 사장은 문체부에서 약 30년간 근무하면서 전통예술과장과 종무실장, 제1차관 등을 역임하는 등 다년간 현장과 소통해온 문화예술 정책 전문가다.

더불어 김용삼 신임 사장은 최근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회공헌재단(비영리재단법인) 이사장으로서 마을여행과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사업 등 관광·문화 분야의 사회적 공헌 활동을 통해 '공감과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왔다.

황희 장관은 "신임 사장이 그동안 현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박물관 공연과 문화상품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께 위로와 기쁨을 선사해줄 것을 기대한다"면서 "코로나19로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역시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사업 다각화 등을 통해 지혜롭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이라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한편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문화유산의 보존·계승과 이용 촉진, 국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2004년에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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