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단, 신남강댐 어업피해 간담회

경남CBS 송봉준 기자 2021. 2. 2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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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은 23일 도의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신남강댐 어업피해 대책위원회 어업인들과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민주당 원내대표 빈지태 의원을 비롯한 원성일, 류경완, 황재은 의원, 황인성 민주당 사천시·남해군·하동군 지역위원장, 경남도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백인흠 신남강댐 어업피해 대책위원장 등 피해 어업인도 다수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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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댐 치수 증대사업에 따른 피해 보상 방안 논의
경남도의회 제공
경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은 23일 도의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신남강댐 어업피해 대책위원회 어업인들과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민주당 원내대표 빈지태 의원을 비롯한 원성일, 류경완, 황재은 의원, 황인성 민주당 사천시·남해군·하동군 지역위원장, 경남도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백인흠 신남강댐 어업피해 대책위원장 등 피해 어업인도 다수가 참석했다.

대표단은 남강댐 건설과 방류로 인해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어업인들의 의견을 듣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어업인들은 "남강댐 방류로 인해 해수 담수화로 매년 피해를 보고 있으며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남강댐 치수 증대사업은 사천방향으로 현재보다 방류량이 2배 이상 증가해 그 피해가 더욱 커질 것이다"며 "치수 증대 사업은 절대 불가하고 지금까지 방류로 입힌 어업피해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빈지태 대표는 "남강댐 방류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어업인들의 아픔을 공감하며 정부와 수자원공사 등 관련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어민들의 민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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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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