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정책연구 민관합동 TF' 출범..전국화·세계화 이론 토대 착수

박준배 기자 2021. 2. 23. 1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18민주화운동의 전국화·세계화를 위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할 5·18정책연구 TF팀이 출범했다.

광주시는 5·18정책연구를 위해 5·18관련 기관과 민주인권통일단체 전문가들로 TF팀을 꾸리고 오는 3월25일 온라인으로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TF팀은 5·18정신을 올바르게 계승하고 승화하는 방법론, 세계 민주인권평화에 기여하는 교류협력사업, 5·18관련 국비사업, 2030년 5·18 50주년 특별사업 등을 주로 연구·기획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해 5월 18일 오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제40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0.5.18/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5·18민주화운동의 전국화·세계화를 위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할 5·18정책연구 TF팀이 출범했다.

광주시는 5·18정책연구를 위해 5·18관련 기관과 민주인권통일단체 전문가들로 TF팀을 꾸리고 오는 3월25일 온라인으로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5·18 관련기관은 광주시와 시의회, 시교육청, 전남대 5·18연구소, 5·18기념재단, 광주전남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민주인권통일단체는 한국인권재단, 인권정책연구소, 통일사회연구소, 광주전남대학민주동우회협의회,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등이다.

TF팀은 5·18정신을 올바르게 계승하고 승화하는 방법론, 세계 민주인권평화에 기여하는 교류협력사업, 5·18관련 국비사업, 2030년 5·18 50주년 특별사업 등을 주로 연구·기획한다.

각국의 젊은 세대가 '광주와 5·18'에 호감을 가질 수 있는 세련된 전략도 논의할 계획이다.

시는 TF팀을 상설회의체로 운영하고 2025년부터는 5·18민주화운동 50주년 특별위원회로 확대 개편할 계획이다.

nofatejb@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