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일주일 앞으로.."오늘부터 건강체크하고 교사 경각심 필요"

정빛나 2021. 2. 23. 15: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주부터 신학기가 시작됨에 따라 방역당국은 학교 및 학생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충실히 이행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정례브리핑에서 "가정에서는 개학 일주일 전인 오늘(23일)부터 (자녀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달라"며 "현재까지 학교 내에서의 방역수칙은 비교적 잘 지켜지고 있는 편이지만 학원이나 사적모임 등에 대한 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등교 전 '교육부 자가진단앱' 입력해야..증상 있으면 즉시 검사
"기숙사 운영은 어떻게?"(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내주부터 신학기가 시작됨에 따라 방역당국은 학교 및 학생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충실히 이행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등교 전 가정에서는 증상 여부를 면밀히 살피고 교육부 '건강상태 자가진단 앱'에 건강 상태를 기입해야 한다.

해당 앱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유초중고·대학·교육행정기관의 학생 및 교직원 대상으로 사전에 스스로 건강 상태를 입력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코로나19 시대…개학맞이 방역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3일 대구 남구 대명동 경북예술고등학교에서 육군 50사단 장병들과 남구청 직원들이 개학 후 학생들의 등교에 대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을 하고 있다. mtkht@yna.co.kr

코로나19 증상이 있으면 등원·등교하지 않고 가까운 진료소에서 즉각 검사를 받는 것은 기본 중 기본이다.

학교 내에서는 ▲ 일과시간 마스크 항상 착용 ▲ 교육활동 및 화장실 이외 불필요한 이동 자제 ▲ 발열검사 및 실내 환기·소독 ▲ 학생·교직원 감염예방 교육 등 감염예방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대학교의 경우에도 기숙사·구내식당·강의실 등에서 밀집도 완화 및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특히 대학 동아리·신입생 환영회·각종 모임 등 사람 간 접촉이 많아 감염 위험이 증가하는 활동 및 대면 모임은 자제해야 한다고 방대본은 요청했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정례브리핑에서 "가정에서는 개학 일주일 전인 오늘(23일)부터 (자녀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달라"며 "현재까지 학교 내에서의 방역수칙은 비교적 잘 지켜지고 있는 편이지만 학원이나 사적모임 등에 대한 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생들과 접촉하는 교사와 다른 교직원분들은 더욱 경각심을 갖고 사적모임 자제나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지켜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hine@yna.co.kr

☞ 추신수 연봉 27억, 이유 있었네…신세계 전략 보니
☞ 내연녀 나체사진 협박, 아역배우 출신 승마선수 결국…
☞ 생후 29일 딸 '반지폭행' 머리 손상…이튿날 끝내 사망
☞ "7살때 성추행…다리 로션도 못 발라" 프로골퍼의 고백
☞ 2층집 통째 차에 싣고 이사 '진풍경'…비용 4억4천만원
☞ '학폭의혹' 조병규 "삶에 환멸…해서는 안될 생각 떨쳐"
☞ '도박자금 필요해' 직장 자금 관리자에 수면제 탄 커피를…
☞ "미셸위 팬티에 파파라치 열광" 전 시장 성희롱 '역풍'
☞ "뭉크 '절규'에 적힌 한 문장…미스터리 풀렸다"
☞ 제2자유로 걸어가던 80대 치매노인 차에 치여 숨져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