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동, 제주 떠나 5년 만에 친정팀 광주FC 복귀

안경남 2021. 2. 2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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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동(28)이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를 떠나 친정팀 광주FC로 돌아왔다.

광주 구단은 23일 "이찬동을 제주로부터 완전 이적 형태로 영입했다"라고 밝혔다.

2014년 K리그2(2부리그) 소속이던 광주에서 프로 데뷔한 이찬동은 첫해부터 31경기에서 1골을 넣으며 팀의 1부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광주 구단은 "183㎝ 80㎏의 다부진 체격을 지닌 이찬동은 왕성한 활동량과 강력한 압박, 투쟁심이 장점인 수비형 미드필더"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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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찬동이 5년 만에 광주FC로 복귀했다. (사진=광주FC 제공)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이찬동(28)이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를 떠나 친정팀 광주FC로 돌아왔다.

광주 구단은 23일 "이찬동을 제주로부터 완전 이적 형태로 영입했다"라고 밝혔다.

2014년 K리그2(2부리그) 소속이던 광주에서 프로 데뷔한 이찬동은 첫해부터 31경기에서 1골을 넣으며 팀의 1부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이후 2016년까지 세 시즌 간 활약한 뒤 2017년부터 제주에서 뛰었다.

광주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참가했고, 2018년엔 제주 소속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A매치 2경기를 소화하기도 했다.

광주 구단은 "183㎝ 80㎏의 다부진 체격을 지닌 이찬동은 왕성한 활동량과 강력한 압박, 투쟁심이 장점인 수비형 미드필더"라고 기대했다.

5년 만에 광주에 복귀한 이찬동은 "간절함을 안고 광주에 왔다. 초심으로 돌아가 광주의 발전과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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