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 2020년도 지역 내 건설사 실적 1위

김장욱 2021. 2. 2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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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이 2020년도 지역 내 건설사 실적 1위를 달성했다.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가 260개 회원사의 '2020년도 건설공사 실적'을 접수한 결과 ㈜서한이 기성실적 4142억원으로 지역 건설사 중 가장 큰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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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중 역외 실적 비중이 지역 내보다 2배 높아
㈜서한 전경. 사진=㈜서한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서한이 2020년도 지역 내 건설사 실적 1위를 달성했다.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가 260개 회원사의 '2020년도 건설공사 실적'을 접수한 결과 ㈜서한이 기성실적 4142억원으로 지역 건설사 중 가장 큰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한의 실적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지역 내 사업은 1193억원인 반면 지역 외 사업은 2949억원으로 역외매출이 지역 내 매출의 2배를 넘겨 지난해 역외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이다.

조종수 서한 대표는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2020년도 지역 내 건설사 실적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예정된 사업에도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혁신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건설사 전체 실적은 2조6166억원으로 2019년 대비 1100억 정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으며 , 이중 서한이 4142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태왕이앤씨 2583억원, 우방 2393억원 순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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