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수란 "신곡 'Sunny', 목소리에 새로운 컬러 입혀보고 싶었다"(일문일답)

손진아 2021. 2. 23. 15: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싱어송라이터 수란이 신곡 'Sunny' 감상 포인트를 직접 소개했다.

수란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Sunny'(써니)를 발매한다.

음원 발매에 앞서 수란이 팬들을 위해 'Sunny' 감상 포인트 및 독립레이블 에스타시(S-TASY)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소감을 직접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싱어송라이터 수란이 신곡 ‘Sunny’ 감상 포인트를 직접 소개했다.

수란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Sunny’(써니)를 발매한다.

‘Sunny’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싱글 ‘The Door’(더 도어) 이후 수란이 3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로, 반짝이며 영원히 상쾌한 사랑을 염원하는 내용의 곡이다. 이 곡은 올해 상반기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인 수란의 첫 정규앨범에도 수록될 예정이다.

수란이 신곡 ‘Sunny’ 감상 포인트를 직접 소개했다. 사진 = 에스타시(S-TASY)
음원 발매에 앞서 수란이 팬들을 위해 ‘Sunny’ 감상 포인트 및 독립레이블 에스타시(S-TASY)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소감을 직접 전했다. 다음은 수란과의 일문일답.

Q. 독립레이블 에스타시(S-TASY)에서 처음으로 신곡을 발표하는 소감은?

A. 데뷔 후 5~6년간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해왔다. 지금 저는 신인의 마음가짐으로 지내고 있고, 마치 그때로 돌아간 것처럼 음악에 설렘을 느끼고 있다. 다시 새 출발을 하는 기분이 든다. 도전과 같은 일이라 한편으로는 두렵기도 하지만, 그보다 설레는 마음이 더 크다. 아쉬움이나 걱정보다는 앞으로 그려갈 저의 음악 세계에 그저 할 수 있는 진심을 다해 후회 없이 지내보려 한다.

Q. FA가 된 후 독립레이블을 설립한 이유나 계기가 있는지?

A. 제한 없는 예술적 표현과 음악적 자유의 구현에 목적이 있는 제 레이블 에스타시(S-TASY)의 모토가 ‘Make your own fantasy’이다. 제가 진정으로 원하는 세상으로 저에겐 도전 같은, 그런 새로운 여행을 해보고 싶었다.

Q. 신곡 'Sunny'를 작업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A. 무엇보다 저의 목소리에 새로운 컬러의 옷을 입혀보고 싶었다. 또, 예전의 수란보다 조금은 성숙한 사랑의 말투로 노래해보고 싶은 주제였다. 프로듀서 제이슨(Zayson)과 작사가 심현보 선배님께서 작업을 함께 도와주셨는데 그 부분이 특히 더 크게 힘이 되어 주셨다. 이번에 함께 작업한 분들과는 제 앨범으로는 전부 첫 작업이었다. 그만큼 프레시한 음악 컬러에 고민을 많이 했었고, 뮤직비디오에도 그런 애정을 가득 담아 표현했다. 감사함으로 마법처럼 ‘Sunny’가 완성된 것 같다.

Q. ‘Sunny’를 통해 기존 수란의 음악과 차별화되거나 새롭게 보여주고 싶은 모습이 있다면?

A. 차별점이라기보다는, 5년의 세월이 흘러 그런지, 5년 전 시작할 때의 ‘인간 신수란’보다 지금의 저가 여러모로 더 성숙해진 것도 같고, 그동안의 경험들로 느껴온 많은 것들이, 저의 앞으로의 행보에 자연스레 묻어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그리고 독립 회사를 통해 나오는 음악인 만큼, 그 음악적 표현들이 제가 원하는 그 모습 자체일 것 같다.

Q. 2021년 활동 계획과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A. 레이블을 소개할 때 이상과 현실 그 사이 어디쯤, ‘에스타시’라는 환상의 섬을 만들었다고 표현한다. 그렇게 상상하며, 흥미로운 놀거리가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음악들 만들고 있고, 또, 들려 드리고 싶다. 올해 상반기에는 첫 정규앨범 발매를 위해 준비 중이다. 그 앨범을 통해서 아이디어와 영감을 주고, 서로 나누고, 해방 같은 쉼이 될 수 있는 그런 에스타시로 만들어 가보고 싶다. 에스타시 자주 놀러오세요! / jinaaa@mkculture.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