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 춘계대학 축구연맹전 16강 진출..'무실점 3연승'

윤난슬 2021. 2. 2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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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기전대학 축구부는 전국 대학 축구 최강을 가리는 '제57회 춘계대학 축구연맹전'에서 16강에 진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주기전대는 지난 17일부터 내달 7일까지 경남 통영 산양스포츠파크에서 열리는 축구연맹전에서 3연승으로 가볍게 본선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주기전대는 1·2학년 선수로 구성될 수밖에 없는 전문대학임에도 무실점 3연승으로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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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기전대학 축구부는 전국 대학 축구 최강을 가리는 '제57회 춘계대학 축구연맹전'에서 16강에 진출했다고 23일 밝혔다.(사진=전주기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기전대학 축구부는 전국 대학 축구 최강을 가리는 '제57회 춘계대학 축구연맹전'에서 16강에 진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주기전대는 지난 17일부터 내달 7일까지 경남 통영 산양스포츠파크에서 열리는 축구연맹전에서 3연승으로 가볍게 본선에 올랐다.

이 대회는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최하고 통영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총 81개 팀이 참가해 '통영기'와 '한산대첩기' 2개 리그로 나눠 진행된다. 예선 리그를 거쳐 각 조 1·2위 44개 팀이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경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경기 무관중 경기로 진행 중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주기전대는 1·2학년 선수로 구성될 수밖에 없는 전문대학임에도 무실점 3연승으로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18일 예선 첫 경기에서 중원대를 2대 0으로 이긴 전주기전대는 이틀 뒤 열린 한국골프대학과의 2차전도 5대 0 완승을 거뒀다. 상승세를 탄 전주기전대는 전날 열린 3차전에서도 강호 여주대를 2대 0으로 눌렀다.

전주기전대는 오는 26일 16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결승전은 내달 6~7일 이틀 간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이종민 교수(운동재활과)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일부 선수들의 부상으로 경기가 힘들 것으로 예상됐지만, 신입 선수들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좋은 실적을 냈다"고 말했다.

우경복 감독과 신재훈 코치는 "토너먼트부터는 상위권 대학과 겨루게 돼 개인 기량이 아닌 조직력을 바탕으로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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