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오재현 25점' SK, 단독 선두 탈환
손동환 2021. 2. 2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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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단독 선두로 올랐다.
서울 SK는 23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0~2021 KBL 2차 D리그에서 인천 전자랜드를 86-75로 꺾었다.
오재현(185cm, G)도 득점 행진에 참가하며, SK는 45-33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오재현이 힘든 상황을 해결해줬기에, SK는 선두를 탈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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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단독 선두로 올랐다.
서울 SK는 23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0~2021 KBL 2차 D리그에서 인천 전자랜드를 86-75로 꺾었다. 4승 1패로 이번 대회 첫 단독 선두에 올랐다. 한편, 전자랜드는 4승 2패로 이번 D리그 첫 연패를 기록했다.
SK의 시작은 썩 좋지 않았다. 박찬호(202cm, C)와 양준우(185cm, G)에게 3점슛 라인 안팎에서 점수를 내줬기 때문.
그러나 SK는 박상권(194cm, F)과 장문호(195cm, F) 등 포워드 라인의 득점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박상권은 외곽포로, 장문호는 속공 가담으로 상승세를 만들었다.
SK는 1쿼터 시작 후 4분 55초 만에 14-7로 앞섰다. 박찬호의 외곽포에 추격을 당하는 듯했지만, 김형빈(200cm, F)과 장문호 등 포워드 라인이 이를 저지했다. 또, 김준성(177cm, G)의 페이더웨이로 기분 좋게 1쿼터를 마쳤다.
SK는 25-17로 2쿼터를 시작했다. 그러나 2쿼터 또한 좋게 시작하지 못했다. 양재혁(192cm, F)과 장태빈(180cm, G)에게 3점포와 속공을 허용했기 때문.
SK는 25-22로 쫓겼다. 하지만 포워드 라인이 다시 힘을 냈다. 박상권과 장문호가 1쿼터처럼 상승세를 보였고, 송창무(205cm, C)까지 3점슛을 성공했다.
SK는 2쿼터 시작 3분도 지나지 않아 두 자리 점수 차(32-22)로 달아났다. 2쿼터 중반 추격을 허용했지만, SK는 개의치 않았다. 오재현(185cm, G)도 득점 행진에 참가하며, SK는 45-33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 시작 후 두 자리 점수 차와 한 자리 점수 차를 오갔다. 전자랜드에 추격할 기반을 마련해줬다. 특히, 전자랜드의 빠른 공격 전환을 막지 못했다. SK는 3쿼터 시작 후 4분 33초 만에 51-44로 쫓겼다.
허남영 SK 코치가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전자랜드의 상승세를 늦췄다. 장문호의 3점포로 62-54, 다시 달아나는 듯했다.
그러나 양준우(185cm, G)와 김정년(178cm, G) 등 전자랜드 가드진의 외곽포를 막지 못했다. SK는 어느덧 벌어둔 점수 차를 거의 까먹었다. 66-62로 3쿼터를 마쳤다.
SK는 기본으로 돌아갔다. 수비 강도부터 끌어올렸다. 리바운드 집중력도 높였다. 공격에서는 많은 움직임과 찬스에서의 자신 있는 공격 시도로 전자랜드를 몰아붙였다. 경기 종료 5분 전 80-68, 다시 한 번 점수 차를 벌렸다.
오재현이 마지막을 해결했다. 송창무의 미드-레인지 점퍼를 도왔고, 연이은 단독 속공으로 전자랜드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오재현이 힘든 상황을 해결해줬기에, SK는 선두를 탈환할 수 있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sdh253@gmail.com
서울 SK는 23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0~2021 KBL 2차 D리그에서 인천 전자랜드를 86-75로 꺾었다. 4승 1패로 이번 대회 첫 단독 선두에 올랐다. 한편, 전자랜드는 4승 2패로 이번 D리그 첫 연패를 기록했다.
SK의 시작은 썩 좋지 않았다. 박찬호(202cm, C)와 양준우(185cm, G)에게 3점슛 라인 안팎에서 점수를 내줬기 때문.
그러나 SK는 박상권(194cm, F)과 장문호(195cm, F) 등 포워드 라인의 득점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박상권은 외곽포로, 장문호는 속공 가담으로 상승세를 만들었다.
SK는 1쿼터 시작 후 4분 55초 만에 14-7로 앞섰다. 박찬호의 외곽포에 추격을 당하는 듯했지만, 김형빈(200cm, F)과 장문호 등 포워드 라인이 이를 저지했다. 또, 김준성(177cm, G)의 페이더웨이로 기분 좋게 1쿼터를 마쳤다.
SK는 25-17로 2쿼터를 시작했다. 그러나 2쿼터 또한 좋게 시작하지 못했다. 양재혁(192cm, F)과 장태빈(180cm, G)에게 3점포와 속공을 허용했기 때문.
SK는 25-22로 쫓겼다. 하지만 포워드 라인이 다시 힘을 냈다. 박상권과 장문호가 1쿼터처럼 상승세를 보였고, 송창무(205cm, C)까지 3점슛을 성공했다.
SK는 2쿼터 시작 3분도 지나지 않아 두 자리 점수 차(32-22)로 달아났다. 2쿼터 중반 추격을 허용했지만, SK는 개의치 않았다. 오재현(185cm, G)도 득점 행진에 참가하며, SK는 45-33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 시작 후 두 자리 점수 차와 한 자리 점수 차를 오갔다. 전자랜드에 추격할 기반을 마련해줬다. 특히, 전자랜드의 빠른 공격 전환을 막지 못했다. SK는 3쿼터 시작 후 4분 33초 만에 51-44로 쫓겼다.
허남영 SK 코치가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전자랜드의 상승세를 늦췄다. 장문호의 3점포로 62-54, 다시 달아나는 듯했다.
그러나 양준우(185cm, G)와 김정년(178cm, G) 등 전자랜드 가드진의 외곽포를 막지 못했다. SK는 어느덧 벌어둔 점수 차를 거의 까먹었다. 66-62로 3쿼터를 마쳤다.
SK는 기본으로 돌아갔다. 수비 강도부터 끌어올렸다. 리바운드 집중력도 높였다. 공격에서는 많은 움직임과 찬스에서의 자신 있는 공격 시도로 전자랜드를 몰아붙였다. 경기 종료 5분 전 80-68, 다시 한 번 점수 차를 벌렸다.
오재현이 마지막을 해결했다. 송창무의 미드-레인지 점퍼를 도왔고, 연이은 단독 속공으로 전자랜드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오재현이 힘든 상황을 해결해줬기에, SK는 선두를 탈환할 수 있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sdh2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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