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어린이집 안전사고 상해배상보험 가입.."올해 개원 어린이집도 보장" [서울25]

류인하 기자 2021. 2. 2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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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서울 관진구는 어린이집 재원 아동의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어린이집 상해배상보험’ 단체가입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176곳 및 이용아동 6148명으로, 올해 새로 개원 예정인 어린이집도 추가비용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보장은 오는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1년간이다. 구 관계자는 “내년 2월 말까지 어린이집 내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한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장내용은 영유아의 생명·신체 피해 상해배상으로, 상해시 의료비 100% 및 후유장애보장이 지원된다. 대인·대물배상, 형사소송지원금, 돌연사증후군 등도 한도 내에서 보장한다.

김선갑 구청장은 “우리 구는 아동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안정적인 보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어린이집 보험 단체가입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민 체감형 안전 사업을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 광진구 제공

류인하 기자 ac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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