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코로나19 검사시간, 7시간→2시간 대폭 단축

정하성 기자 2021. 2. 2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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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3월 1일부터 인천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에 신속 코로나 검사 및 자체검사를 도입, 검사시간이 기존 7시간에서 2~4시간으로 대폭 단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신속 PCR 검사(LAMP 방식)'는 국내 식약처에서 정식 승인한 PCR 검사 기법으로, 검사 소요시간이 2시간으로 짧아 코로나19 증상이 없는 건강한 여객의 해외 입국을 위한 건강상태 확인 목적으로 권장되는 검사 방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인천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신속검사 및 자체검사 도입을 통해 검사 소요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함으로써 여객 편의를 향상시키는 한편 인천공항의 방역 인프라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자동발열감지 키오스크, 방역·소독 로봇 도입 등 인천공항 스마트 방역 플랫폼을 선제적으로 구축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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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 신속검사·자체검사 3월 1일부터 도입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3월 1일부터 인천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에 신속 코로나 검사 및 자체검사를 도입, 검사시간이 기존 7시간에서 2~4시간으로 대폭 단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속 PCR 검사(LAMP 방식)'는 국내 식약처에서 정식 승인한 PCR 검사 기법으로, 검사 소요시간이 2시간으로 짧아 코로나19 증상이 없는 건강한 여객의 해외 입국을 위한 건강상태 확인 목적으로 권장되는 검사 방식이다.


신속 PCR 검사는 2월 22일 기준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 해외 입국 시 일반 PCR 검사와 동일하게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로 인정받고 있다.


또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해 운영하던 PCR 검사는 3월 1일부터 센터 자체에서 검사함으로써 기존 약 7시간 소요되던 검사시간이 4시간으로 단축된다.


PCR 검사 비용은 내국인 8만660원, 외국인 12만990원, 항체검사 내·외국인 모두 5만원, 항원검사 내국인 1만6,120원, 외국인 2만4,180원이며 음성확인서 발급비용은 3만원이다.


인천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지하1층 서편 외부 공간에 위치해 있으며, 매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점심시간인 12시~13시는 제외다.


전면 예약제로 운영되는 만큼 사전예약은 필수며, 예약은 인천공항 홈페이지는 전화(032-741-9000)를 통해 가능하다.

인천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 위치

또한 검사센터 이용 전에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0404.go.kr)를 방문해 해외 입국 시 요구되는 코로나19 관련 서류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인천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신속검사 및 자체검사 도입을 통해 검사 소요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함으로써 여객 편의를 향상시키는 한편 인천공항의 방역 인프라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자동발열감지 키오스크, 방역·소독 로봇 도입 등 인천공항 스마트 방역 플랫폼을 선제적으로 구축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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