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자활기업 '행복나르미'에서 마스크 2만개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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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자활기업 '행복나르미'로부터 마스크 2만개를 기증받아 지역 내 노숙인·자활시설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행복나르미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주민이 주축으로 설립한 업체로 지난 2016년 자활기업으로 인정받았다.
구는 기증받은 마스크 2만개를 관내 노숙인복지지설 5개소와 지역자활센터 1개소에 전달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나르미 대표님과 종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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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자활기업 '행복나르미'로부터 마스크 2만개를 기증받아 지역 내 노숙인·자활시설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행복나르미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주민이 주축으로 설립한 업체로 지난 2016년 자활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해당 기업은 정부양곡배송업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복지 전달에 기여해왔다.
구는 기증받은 마스크 2만개를 관내 노숙인복지지설 5개소와 지역자활센터 1개소에 전달했다. 해당 시설에서 근무하는 복지업무 종사자는 약 154명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나르미 대표님과 종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강상욱 행복나르미 대표는 "어려울 때 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을 돌려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감염병에 취약한 복지시설 종사자분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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