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주차장 공유하면 최대 1억 지원

광주 광산구청사 전경/사진=머니S DB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도심 주차난을 완화하고자 공유주차장 지원사업 참여 시설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휴 주차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학교·종교·공동주택 등에 시설개선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5면 이상, 하루 7시간 이상, 주 5일 이상, 2년 개방을 조건으로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11곳의 참여로 주차공간 293면을 확보했으며 올해는 주차장 공유 시설 확대를 위해 신청서는 내달 2일부터 10월까지 상시 접수 받는다.

참여를 원하면 광산구 누리집에서 신청서 내려받아 작성후 교통지도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모에 선정된 공유주차장은 향후 스마트 주차플랫폼 '광산행복주차장'에 등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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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태관 기자 ctk33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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