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코로나19 백신, 접종훈련도 실전처럼 [청계천 옆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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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백신접종이 드디어 시작된다.
백신접종을 사흘 앞둔 23일 광주광역시 남구 소화누리 강당에서 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모의훈련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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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백신접종이 드디어 시작된다. 26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를 시작으로 27일엔 화이자 순으로 진행된다.
백신접종을 사흘 앞둔 23일 광주광역시 남구 소화누리 강당에서 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모의훈련이 실시됐다. 모의훈련은 실제 접종과 동일하게 진행됐다.
접종대상자가 접종장소에 도착하면 발열체크를 한 뒤 예진 문답 서류를 작성한다. 예진은 1.임신여부 2.아픈 증상 여부 3.코로나 감염 진단 여부 4.14일 이내 코로나 백신 접종 여부 5.접종으로 중증 알레르기 반응(쇼크, 호흡곤란, 의식 소실, 입술 안 부종)으로 치료 여부 6.이전에 중증 알레르기 반응으로 치료 여부 7.혈액응고장애나 항응고제 복용 여부 등을 작성하게 된다.
작성한 서류를 바탕으로 의사 문진을 거친 뒤 접종실에서 백신 주사를 맞게 된다. 이후 접종자는 15~30분가량 이상 유무를 확인한 뒤, 돌아가거나 이상 현상이 발생하면 병원으로 이송된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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